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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당신의 어린시절이 울고있다.

by 걷는거북이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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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어린 시절이라는 비밀 창고 

 

책 내용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의 비밀

어린 시절의 상처는 삶에 다양한 종류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발달트라우마는.. 주로 부모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을 통해 만들어 지는데, 극단적인 사건이나 잔혹함 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무지나, 선입견, 능력부족 때문에 벌어진다. 

사람 몸에 새겨진 동물의 유전자 

"투쟁 또는 도피" 반응은 위기 상황에서 재빠르게 나오는 생명체의 반응을 말한다. 

이런 투쟁 , 도피 , 경직 같은 반응은 진화의 산물로 생존 본능에서우러나오는 것이다. 

이것들은 고도로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의 시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고대의 낯선 유물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지금도 스트레스와 위험에 대처하는 인간의 반응은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오히려 사회생화르 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한다. 생각해보자. 위기 상황이 몸에 베어버려서 별거아닌 일에도 툭하면 투쟁, 도피, 경직 반응을 보인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건강에도 무척이나 악영향을 끼친다. 

일상적 스트레스의 산물, 발달 트라우마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스트레스 사건에서 싹튼다. 나는 발달 트라우마가 오늘날 유행성 전염병처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어느새 우리 사회의 특징이 되어버렸다. 

비유하자면 쇼크 트라우마는 아주 잘 직조된 카펫에 색이 다른 실 딱 하나가 섞여 있는 것이지만 발달 트라우마는 너무나 많은 실이 섞여 있는 것과 같다.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실을 뽑아내야 해서 결국 카펫의 형태와 색이 변하고 만다.

 그런데 오랫동안 상담한 내 경험에 따르면 이 두가지 트라우마가개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쇼크 트라우마의 이면에 발달 트라우마가 감춰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뇌는 배와 심장에도 있다. 

정신적인 고통을 포함한너무 큰 고통이 있을 때 정신이 몸을 벗어나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자기 스스로도 아프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정말로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끼거나 번아웃 상태가 되거나 병에 걸리게 되면 그때서야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객관적 현실 같은 것은 없다. 우리가 보는 현실은 우리가 쓰고 있는 안경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진다. 

또 그 안경은 과거 경험에 크게 영향받는다. 즉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이다. 

감정 기복이 심한 그들의 내면에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은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든 힘을 쏟아 해독 작용을 한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간은 언젠가 완전히 지쳐버리게 된다. 너무 자주 아드레날린을 만들어 내야하는 부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신장도 과도하게 일을하면 만성적으로 싸워야 하는 상태가 되어 더 많은 아드레날린을 통해서만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받게 된다. 이런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피로 또는 번아웃 증후군에 이른다. 

인간의 신경계와 자기조절능력

자기조절능력이란?

감정의 동요가 일어날 때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능력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 수있는 능력

집중하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충동을 느끼고 통제하고 필요에 따라 억누룰 수 있는 능력 

좌절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하고자 하는 바를 실현하고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능력 

기쁨을 느끼고 세상을 알아가고자 하는 능력

자극과 반응사이에 휴지를 둘 수있는 능력

건강한 자율 신경계는 무엇보다 유연하게 반응한다. 상황에 따라 양쪽으로 왔다 갔다 움직이면서 뭄이 적응하도록 한다. 

그런데 이렇게 진동 폭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에 따라 매우 다르다. 이 폭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바로 자기 조절 능력과 직결되는 것이다. 

감정 내성의 창문이 큰 사람 ,작은사람 

감정 내성의 창문이 큰 사람들은 더 많은 감정을 스트렛를 받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다. 

헹복한 감정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고 슬픈 감정도 견뎌낼 수있다. 그에 비해 감정 내성의 창문이 작은 사람들은 금방 한계에 다다른다.

 

이렇둣 감정 내성의 창문이 얼마나 큰지는 그사람이 갖고있는 자기 조절 능력을 좌우하는데 이것이 바로 출생할 당시의 상황과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정해진다는 것이 포인트다. 만약 어린 시절에 발달 트라우마를 지속적으로 겪었거나 쇼크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감정 내성의 창문이 아주 좁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안고있다. 

 

 

 생각해 보기 

Q.
 다미 샤르프는 ‘상처’에 대한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의 해결 방법은 무엇이라고 주장하는가?
A. 우리의 고통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진짜 문제가 우리의 기억속, 마음속, 그리고 몸속에 꼭꼭 숨어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 이후 불과 몇 년의 시간안에 일어나는 상처이고 성인이 된 우리에게 이미 그 기억은 사라지고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시기가 우리의 일생을 좌우하고 있다고는 생각조차하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히 이 시기에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안정적 토대가 마련되며, 이때 받은 상처는 이러한 토대가 생성되는 것을 방해하거나 제한해서 많은 사람의 인생에 긴 그림자를 남긴다. 이러한 옛 상처들을 이 책에서 발달 트라우마 라고 부를 것이다.  상처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통합하는것이다. 
Q.
 그녀가 말하는 ‘치유’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가?
A. 치유눈 통합한다는 의미이다. 과거에 벌어진 일에 어떤 의미를 뷰여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과 통합한다는 뜻이다. 이와 더불어서 새로운 좋은 경험을 만들어서  옛 상처가 더는 지금의 삶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통합이란 내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유대감을 만드는 것이다. 

Q.
 당신의 삶에서 금이 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p.9참고) 
A. 불안 관계에서 오는 좌절감. 지속적인 스트레스 
 
Q.
 발달 트라우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A.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스트레스 사건에서 싹튼다. 

 어렸을 때 충분히 스킨십을 받지 못했거나 의사 표명을 했을 때 양육자에게 충분한 피드백을 받지 못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Q.
 발달 트라우마가 반복 될 경우 이는 인간의 만성적인 성격으로 굳어질 수 있는가?
A. 만성적으로 굳어진다.. 
Q.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우리를 가장 먼저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A. 투쟁 또는 도피 경직반응 

Q.
 동물적인 00이 인간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동물적인 본능 .. 해리현상이 나타난다.. 영혼이 육체에서 빠져나가서 더 이상 고통을 느끼지 않으며 그 일이 자신에게 일어난다는 것조차 실감하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문제는 생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몸이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것이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오히려 사회생활,인간관계에 문제가 발생한다. 위기상황이 몸에 베어버려서 별거아닌ㄴ 일에도 툭하면 투쟁, 도피, 경직반응을 보인다면? 이것은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건강에도 무척이나 악영향을 끼친다. 


Q.
 공격과 제압을 당할 경우,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A. 부교감 신경계가 비상 안전장치처럼 작동하여 우리 몸을 차단다한다. 

Q.
 ‘트라우마’는 일반적 슬픔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것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A.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다. 

Q.
 <쇼크 트라우마>가 유발하는 증상에 대해 살펴보고 나와 가깝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나눠보자.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 중 유독 과잉 활성화 되는 부분이 있는가?
A.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무엇인가를 하거나 움직인다. 

집중력 저하 

긴장 

초점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낌 

멍한상태 

무의미하다는 느낌 


Q.
 발달 트라우마와 쇼크 트라우마가 가진 공통된 증상은 무엇인가?
A. 불면증과 불안  불안과 공항 분노 변덕,쉽게놀라기,과잉행동, 흥분저하,탈진,우울증

Q.
 이러한 증상 중 내가 가지고 있는-혹은 가져왔던- 증상이 있다면 무엇인가?
A. 변덕,쉽게놀라기,과잉행동

 인간이 이러한 증상에 처했을 때 자가 처방을 위해 선택하는 흔한 방법은 무엇인가?
A.
충분한 에너니를 제공하기 위해서 모든 힘을 쏟아 해독  작용을 한다. 만성피로, 번아웃 증후군
Q.
 우리에게는 ‘자기조절 능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원하는대로 자기를 조절해서 변하기 위해 . 



Q.
 내가 가지고 있는 조절 능력은 무엇이며, 나는 어떤 능력을 더 필요로 하는가? (p.35참고)
A. 충동을 느끼고 통제하고 필요에 따라 억누를 수 있는 능력 

Q.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정보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자유롭게 나누자.

A 감정 내성의 창문이 큰 사람들은 더 많은 감정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받아 들일 수 있다.

융연하고 적응력이 좋은 사람의 창문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감정 내성의 창문이 얼마나 큰지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자기 조절 능력을 좌우하는데 이것이 바로 출생할 당시의 상황과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정해진다는 것이 포인트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이 어린이절의 발달트라우마를 내 삶과 통합하고 다른 행동을 보임으로써 치유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전개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가 함께 정확히 이해하고 치유 통합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적용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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